안녕하세요, 여행을 준비하시는 여러분! 😊
해외여행 시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규정이 최근 변경되어 혼란스러우신가요?
오늘은 2025년 3월 30일 기준으로 보조배터리의 공통 규정, 항공사별 차이점,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꼭 확인해보세요!
1.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공통 규정 🔍
최근 보조배터리로 인한 항공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3월 1일부로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규정이 강화되었습니다.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이 허용됩니다. 단, 단락 방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.
- 100Wh 초과 16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항공사의 승인을 받아 최대 2개까지 반입할 수 있습니다.
- 160Wh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금지됩니다.
- 모든 보조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으며,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합니다.
단락 방지 조치란 보조배터리의 단자가 금속과 접촉하여 합선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으로,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:
- 보조배터리를 비닐봉지나 보호용 파우치에 개별 보관
- 단자 부분을 절연 테이프로 감싸기
- 단자 보호용 캡을 부착
이러한 조치를 취한 보조배터리는 기내 선반 보관이 금지되며,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.
2.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차이점 ✈️
대부분의 항공사는 위의 공통 규정을 따르지만, 일부 항공사는 추가적인 제한이나 지침을 두고 있습니다. 예를 들어:
- 에어부산: 보조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것을 금지하며, 승객이 직접 소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.
- 싱가포르항공: 2025년 4월 1일부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의 충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.
- 에어아스타나: 2025년 3월 13일부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의 사용 및 충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.
따라서 여행 전에 이용하시는 항공사의 공식 웹사이트나 고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최신 규정을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.
3. 보조배터리 반입 시 주의사항 ⚠️
보조배터리 반입 시 아래 사항들을 꼭 유의해 주세요:
-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직접 휴대해야 하며, 위탁 수하물에 넣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.
- 100Wh 이하 또는 160Wh 이하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외부에 Wh(와트시) 표기가 있어야 합니다.
- Wh 표기가 없는 경우, 제품의 공식 홈페이지나 쇼핑몰 상세페이지 등에서 정확한 사양을 증명해야 반입이 허용될 수 있습니다.
- 충전 중 과열, 팽창, 연기 등 이상 반응이 발생할 경우 즉시 승무원에게 알리세요.
- 단락 방지 조치 (비닐 포장, 절연 테이프 등) 없이 반입 시 공항 보안 검색에서 압수될 수 있습니다.
- 항공사에 따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충전이 금지된 경우도 있으니,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.
💡 참고로, Wh 계산법은 다음과 같아요:
Wh = (mAh ÷ 1000) × 전압(V) 예: 10,000mAh × 3.7V ÷ 1000 = 37Wh
보조배터리 용량 확인 및 표기는 기내 안전을 위한 필수 조치입니다. 사전에 잘 준비해두면 공항에서도 당황하지 않겠죠?
🧳 마무리 체크리스트
- ✅ 보조배터리 Wh(와트시) 확인 완료
- ✅ 100Wh 이하 5개, 160Wh 이하 2개까지 기내 반입 OK
- ✅ 단락 방지 조치 완료 (비닐봉지, 절연테이프 등)
- ✅ 항공사별 기내 반입 & 사용 가능 여부 사전 확인
여행 중 소중한 전자기기 사용을 위해 꼭 필요한 보조배터리! 규정에 맞게 잘 준비하면 문제없이 반입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. 보조배터리로 인한 불이익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 되시길 바랍니다! ✈️